제 나이 40대 중반인데 독감 걸렸다니
하루에 전화를 7번째 하시니 짜증이나네요.
전 외동으로 자라서 그런지 어릴 때도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 좀 그만 가졌음 좋겠다 싶었어요.
얼마전엔 성당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나서서 사무실에 들락거리고, 제가 전화 한통하면 되는데 회사일로 바빠서 잠깐 미뤄둔건 있지만... 무슨 학부모도 아니고 누가 제 나이에 엄마가 나서서하나요. 일만 더 꼬이게 만들고 그 일로 전화 시도때도없이하고...
전화 안받으면 손주한테 전화해서 엄마 뭐하냐고 하고;;;
미춰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