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어고수님들께 조언여쭤요

영어를 그닥 못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뭘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인지라 대충 하는 걸 싫어하거든요

사실 회화 경우 자유여행 중 써먹을 일밖에

없는데도 잘하고싶어요

특히 해외거주를 하지 않고 회화를

네이티브 수준 하시는 분들께.노하우 여쭤요

원서책을 대략 4년전부터 읽기 시작해

대화체 부분은 꽤 쉽고 미드에서 들려요

스피킹 연습으로,, 전화영어 전 

 주어진 주제에 맞춰 말할 내용을 미리 달달 외울 정도 연습해요

이게 한 5개월 되니 비슷 주제나 패턴은

금방 튀어나와요

근데 자꾸 암기했던 걸 끄집어내려니

자연스럽지 못한 한계가  있네요 

또는 뒤죽박죽 이 되버릴 때도있어요 ㅠ

양쪽으로 하면 좋겠지만 시간제약이 있다보니.

전에 문화센타에서 여러명이 섞여 영어를 해보니

처음에 잘해보인 분 A도 시간이 지나니

내용은 없고 단순 패턴에 소량의 단어조합만 연속, 그역시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즉 계속 intermediate 에서 빙빙 도는?

피아노로 치면 체르니 30번수준에서 머물러보여요. 

예를 들어 ~~가 쉽다 고 표현해야한다면

easy 라고만 계속 반복하는 거예요

 It s a snap  to ~ 등 다양한 구사가 안되요

 참 스피킹은 어렵네요

앞서 언급한 A분이 하는 말이 1년전  회화 반 에서 만난 뉴페이스 한 분이 

자기 소개를 너무 잘해서 깜놀

근데 외워왔는지 자유토론 시간엔 너무 못하더라고 하셨어요

제 생각에는 혹시 그 분이 그 열정과 노고를 매수업시간마다 완벽하게 구사한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엔 자유 토론시 output이 되지 않을까요? 아님 상대가 내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구사해나가다보면 업글이 될까요?

 

제가 여쭙는 것은 원어민수준 회화 가능하신 분들은  고급진 어휘와 표현을 실제 구사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위에 예시된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잘못된 건지 여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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