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맞는남편

나이들수록 왜이렇게 안맞을까요

늦게 퇴근하고 혼자 고기구워 혼술하는거

그러고 코를 너무 골아서 새벽에 몇번을 깨다가 제가 거실가서 잤어요 그러고 5시쯤 들어와서 잠들었는데

7시부터 라면 냄새 진동에 또 잠깼네요 ㅠㅠ

환풍기라도 틀던가 

그리고 거실에서 흠흠 목가래 소리 왜캐 낼까요

혼자 반바지 반팔입고 게속 춥다고 오두방정ㄷㅎ 듣기 싫고

나이 오십인데  넘 나이든 사람처럼 

주말아침을 항상 이렇게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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