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네요.ㅜㅜ
3주전 토요일 오후에도 늘상 열었던 옆단지 주민과 직장인 상대하던 커피숍, 좀 전에 들렀더니 오후 1시까지 한다고 써붙여있더라구요. 3주전 토요일 오후에 커피숍안에 사람좀 있던데 일찍 닫네요. 당시 가면서 바로 옆 세탁소랑 야채가게가 일찍 닫혀서 놀랐는데 여기도 이제 빨리 닫나봐요. 보통 세탁소 토요일 5시까지도 하던데...다른 커피숍은 평일 8시에 닫는데 11월부터 오후 5시 30분에 닫아요.ㅜㅜ
더 충격은 유명연예인들방문+ 맛집 책자에도 소개된 20년된 돈까스집이 코로나이후 찔끔찔끔 가격 올리더니 토요일 저녁장사를 안해요. 한달전에도 가서 먹거나 포장해 왔는데 이젠 3시면 마감..한동네 오래 살면서 가게들 이렇게 일찍
닫는 거 처음 봤어요. 토요일 저녁에 동네 먹으러 갈 곳이 점점 줄어들어요.ㅡ.ㅡ
지역은 강남인데, 다른 곳도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