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격좋고 잘 웃고 주변 잘 챙기고 잘 놀고
술도 잘먹고 심지어 일도 잘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딜 가도 바로 중심에서 활동하게 되고 절 좋아하는 주변인들이 많아요.
저랑 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남편은 술도 못먹고 그 흔한 골프같은 운동도 안하고 친구랑 약속이 있어도 밥만먹고 바로 집으로 와요.
남편은 뭘 해도 꼭 저랑만 해야 해요.
여행을 거도 맛있는걸 먹어도..
애들도 별로 안좋아하고 저만 찾아요.
이러다 보니 이나이 50먹도록 남편 뒷바라지만 하고 주말을 보내요..
이런 남편분 있으세요?
저 정말 친구랑 여행도 가고 싶고 그런데..
그런게 안되니 주변 지인들과 만나는것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