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 먹고 슬슬 산택해서 스벅 매장에 왔어요.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휠체어 탄 사람이 들어오네요.
건장한 분이 밀어주시는데 휠체어에 앉은분도 건장해요.
민주당(이지만 박쥐짓 하는) 이상민 의원이네요.
같은 건물에 사무실이 있는데 누군가 약속이 있는 듯 반갑게 인사하며 자리로 가요.
며칠전 이 잉간 뉴스보면서 어그로도 적당히 끌고 나가라
하면서 열받았는데...제가 속한 지역구 국회의원이라 더 화가 닜었어요. 하는일은 별로 없는데 그냥 민주당이라 주구장창 찍었거든요.
진짜 확! 한번 흘겨주고 싶었는데 딴데만 보더군요.
옆에 계신 어떤분도 좀 어이없는? 표정으로 보시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