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형 한마리 데려왔어요

자취하는데, 어째 집이 삭막한 것 같아서..

 

평생 내 돈주고 인형같은 것 사 본적 없는데요.

(먹는 거는 환장하고 사먹었음 먹었지 ㅋㅋㅋ)

 

오늘 다이* 들어갔다가 입구 쪽에 우연히 이끌려

크리스마스 빨간 멜빵바지 입고, 산타모자 쓴

곰돌이 인형 5천원 주고 데려왔어요. ㅋㅋ

 

침대 머리 맡에 올려 두었어요. 

 

별 거 아닌데 기분 좋네요 ㅋㅋ

또 다른 인형도 데려와 보려고요.. 

 

나이 40에 인형에 빠질 줄이야

강아지, 고양이, 동물인형들, 캐릭터 스티커 등등 

(아기도 귀여움!)

 

요새 귀여운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ㅋㅋ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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