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족들과 있어도 즐겁지가 않음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 뭐그리 특별할 이벤트도 아닌데

사춘기아들은 툴툴 쟤 맛있나 쟤 재밌나 눈치보는거

너무 싫고

남편은 따라는 오지만 공감능력없는 사람이라

배부르면 끝 더이상 말할 능력도 없음

둘이 커피마시면 할말도 없고

 

평범하지만 재밌게 살고 싶었는데..

내가 뭘 하자고 해도 저렇게 안따라주니

정말 다 꼴보기 싫음

뭘 하자고 안하면 다 방에 누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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