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꾸 거래처를 알려달라는데

제가 친구가 하던 번역일 일부를

받아서 했는데 이게 해외 유명 회사 문서인데요

모 번역 에이전시 대표가 대화중에 그사실을 알고

자기 회사가 그분야 경험이 있다고

그 해외 회사 연락처를 알려달래ㅇ포트폴리오를 접수해보겠다고..

그러다 일주일 간격으로 총 3번 전화통화할때마다 저걸 부탁하던데요.

얼마전에도 또 물어보네요.

 

저는 참 으이아한게 내 친구도 물어보니 자기도ㅠ하청받은거라 연락처 모른다는데

만약 안다한들 알려주면

제 친구는 일을 잃어버리잖아요.

 

그냥 무슨 생각으로 알려달라고 한걸까요

일뺏으려고.ㅡ안그래도 계속 고구마 찔러보듯

쓸데없는거 많이 물어봐서 짜증나는데

저에게서 정보 얻어내려고 그런걸까요..

 

또 저상황에 안다한들 순순히 알려주는

사람이 있을까도 싶고...

나와 친구를 바보로 아는건지...

 

만약 서실이라면 저렇게 비인간적이고 양심없고

바보같은 사람이 있을수 있을까 의심이 드네요...

그냥 차단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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