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초반 제일 힘든 나이네요

남편은 54살 퇴직 얼마 안남았죠

양가 다 아프고 혼자서 병원도 힘들어 못가시고

자식인 저도 맞벌이

나도 아프기 시작했고

아이도  똘똘한 애가 아니라서

대학가서 취업을 할지 말지 막연하고

오늘 저도 오전 휴무라 병원가니

중대형 병원 노인들이 다 먹여 살리는지

휠체어 타고 딸이 밀고 아들이 밀고

오셨는데 내 미래 같아  뭔가 우울한 느낌 ㅠㅠ

어깨에 짐이 한가득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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