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연애한 딸이, 결혼적령기 이긴한데,
남자친구가 딸과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딸도 그렇고,
둘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네요.
그래서 우리쪽과 식사하고,
결혼승낙 받고 싶다고 만나고 싶다고해서,
저도 어떤사람인지 궁금하고해서
식사나 같이하자고 했습니다.
상견례는 아니고요.
이번주가 디데이인데,
무슨말을 해야할까요.
대충 딸한테 들어서 그쪽 가정환경,
직장등등은 알고 있는데 호구조사 안하고싶은데
어떤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야할 지 걱정이네요.
저희는 사별가정으로 아빠는 안계시고,
그쪽도 어머니쪽은 안계시네요.
마음으로는 내년말고 후년 봄에 시키고 싶은게 제 마음인데,
그쪽아빠 정년하기전인 내년 7월까진 해야된답니다.
너무 빠른데 ..일찍 보내기 싫은데 ㅠ..
어어어~하다가 ..
혼자라서 상의할 사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