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인데 우와...하고 등장씬부터
매씬마다 감탄하며 봤네요.
모델이라는데 얼굴은 그 이쁜 입술이며
깊은 눈매며 뭔가 우수 젖은 표정
발레리노 하면 어울릴 마스크예요 ㅎ
여자보다 더 이쁜 입술 매력 있네요.
키도 190이라니 와...
저 얼굴에 그 키에 그 비율
마지막회 링에 걸터앉은 검은 실루엣이
진짜 흡사 순정만화 속 남주
그 말도 안되게 쭉쭉 팔,다리 늘여 그린
딱 그 느낌이예요.
내가 강남순이면 류시오 좋아서
마약일 손 떼고 개과천선하게 도와서
내남자 만들듯...
류시오는 진심이었는데 강남순은
철저히 범죄 수사 대상으로만
봤다는 게 너무 안쓰럽고 내가 다 속상 ㅎ
암튼 간만에 드라마 유쾌하고
오게임 이유미 눈물 나던 캐릭터가
여기선 그 특유의 미소가 너무 이쁘고
환해서 위안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