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민관에서 접촉하면서 저희들이 어떤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습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외교부 장관만이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판을 잘못 읽은 책임은 누군가 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통령실의 한시적 조직이었던 미래전략기획관실은 자연스럽게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엑스포 재도전을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이 다시 맡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미래전략기획관실에서 한국이 질 수도 있다는 보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6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