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구박만 받고 살고 돈도 없어 정말 울며서 자랐고 언어폭력을 당하니 보니 항상 주눅들어 있고
상처 잘받고 내 감정이 뭔지? 내 생각이 뭔지 모르고 살아왔어요.
19살 어린 나이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직장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있음 저는 쇼핑으로 푼거 같
아요. 그렇다고 제가 사람들한테 이야기도 못하고 거의 혼자 지냈거든요.
속으로 끙끙 앓으면서 그 스트레스 돌파구를 쇼핑으로 풀었는데요.
결혼 하고 나서 그제야 회사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이야기를 하네요.
40 중반인 나이인데요.
오늘도 회사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이야기 합니다.
남편한테 미안하지만요.
어느순간부터 남편한테 나는 회사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왜 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했던거 같다 제 감정으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네요.
남편은 항상 괜찮아.. 너가 말한게 잘한거야? 그렇게 이야기 해야지라고 항상 좋은말만 해줘요.
그런데 솔직히 제가 그걸 받아 들이지 못하겠어요. 듣기에는 긍정적인 말이고 항상 옳다고 이야기 해
주는데요.
그렇게 가슴에 와닿지는 않아요.
왜냐면 저는 그렇게 자라오지도 않았고 그런 말도 들어본적도 없거든요.
저런 말을 들어보지 않아서 가슴에 와 닿는건 없는데요.
자존감 극복이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게 처음 시작하는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