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난방비에 너무 놀랐던 사람입니다.
그때 너무 놀라서 2021년 겨울부터 난방비 관련 자료 액셀로 정리해 보고 2022년에 사용량은 줄었는데 단가가 올랐다는거 확인했고, 이번달 난방비가 16만원이 나와서 작년과 비교해보니 올해 난방비 단가가 또 올랐더라구요.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퇴근해서 보일러 온도를 25도로 맞추고 아침에 출근할때 23도로 맞추고 있는데 (집에 고양이들이 있어서 낮에도 춥게 하지 않습니다.) 온돌 기능을 사용하는것과 실내온도 방식중 어느거가 더 난방비가 적게 들까요? 검색을 통해서 주택은 온돌, 아파트는 실내온도로 맞추는게 더 낫다는것까지는 확인했는데 저희집은 구축아파트이고 리모델링을 통해서 샷시 교체했고 베란다 확장은 안하고 폴딩도어 했습니다. 한겨울에는 폴딩도어를 닫기는 할텐데 어제밤에는 베란다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베란다밖 풍경이 좋아서 최대한 폴딩도어를 안 닫고 싶은데 검색을 해보고 해봐도 뭔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더라구요.
전기난로는 구입했고 베란다에 전기장판이라도 깔아야 할까요?
검색해보니 베란다에 방풍비닐 설치한집도 있던데 그건 피난민촌 같을것 같아서 안하고 싶고. 그냥 3개월 정도 난방비 나오니 그때 그냥 따뜻하게 있자 싶기도 하다가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난방 커텐을 달면 조금 더 나을까요?
82라면 여러가지 경험있으신분들이 계셔서 뭔가 아이디어를 모아보면 좋은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