였던것 같아요.아이 대학 합격보다..
하와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미국 등등
중딩때까지 엄청 같이 다녔었는데
인생에.가장재밌었던 기억같아요.. 제가 예민해 시차적응 못해괴로웠던적 많은데.. 지금은 다 소중한 추억
특히.베르겐에.밤에 도착해 에어비앤비 찾아가던 그길이 기억이나여. 남편이 며칠전 이야기하네요. 외국에서 길잃는거 설레이는것같아요..숙소 찾아가는 그여정도..그때가 2018년여름..인데 먼 과거같아요. 담날 아침 푸니쿨라 타러가던 낯설던 길도.. 노르웨이 여대생이 설문 인터뷰한다고 쫒아와서
같이.사진찍고.. 전망대 올라갓더니 비와서 비맞고 내려오던거..순록 핫도그 사먹고 어시장...구경하고
가장 차갑고 불친절했지만 또 노르웨이 어마어마한 자연이 기억에.남네요. 플롬에서 1박에 30만원인데 정말 허름한 ,호스탤.. 밤에.화장실 가려면 밖으로 나가야하고..샤워도 코인 넣고 빨리 했던 기억이.. 딸이 다신 안가고 싶다고햇어요 ㅎㅎㅎ
차타고 기차타고 배타고... 산넘고 물건너 오슬로에 왔지요
7시간만에 도착했더니 오슬로는 또 너무 세련된도시더군요.
미국에서도 도착하자 바로 차타고 하이웨이 길도모르는데 애들 뒤에.태우고 운전 ㄷㄷㄷ
애들과썻던 여행 비용..모았으면 소형 오피스텔.하나 사지.않았을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