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과청만들다 어깨빠지겠음요ㅠ

작년에 길가다 산  모과3개로 청을만들었는데 차로우리니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래서!올해는 좀 넉넉히 만들겠다고 온라인주문했는데 크지않은 10개가왔어요(택포16,000)

근데 색이 노랗지않고 파래요

향도 연하구요

궁시렁거리며 박스째 주방에뒀는데

어제 남편이 묘사지내러 시골갔다 5일장에서

진짜 크고!못생기고!향 찐~한! 

내가 모과다! 하는것들로 10개 6천원주고사왔어요

제가 모과 마음에 안들어하는거같아서 모과같은걸로 사왔다고^^;

아침부터 남편이사온 모과 10개 채칼로밀어 설탕에 재웠더니 8킬로쯤되네요

많아도  너무 많은데~ㅡㆍㅡ

딸이 보더니 그정도로 맛있었냐고ㅎ

저거 1년넘게 보관해도될까요?

어깨가 빠질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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