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공연 보고
남편이랑 오붓하게 술 한잔 하려고
3키로 정도 걸어서 술집 밀집지역쪽으로 갔는데
가는 길 내내 영업중이던 가게들 어디 하나 손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아예 텅텅 빈 가게가 많았고
있어봤자 몇테이블 없거나
주인이 밖을 바라보며 손님 기다리는 곳도 많이 보였고 메인통으로 가도 진짜 사람 없더라고요
금요일인데 충격적..
분위기가 그러니 돈 쓰고 마시러 다니는 것도
좀 불편하게 느껴지고.. 2차는 집에와서 하이볼 만들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