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 조조로 방금 서울의 봄 봤는데요
남편옆에 눈에 띄는 한남자가 앉았는데
반팔인데 팔엔 온통 문신이길래
이런 영화 볼만한 사람은 좀 아닐거 같아서 눈어겨 봤어요
영화 시작전에 뭔 영상을 보는데
일본 예능같은??
암튼 영화를 보는 내내 낄낄 깔깔 웃어대고
심각한 여러 상황에 전 분노하고 우는데
옆에서 박장대소 낄낄낄
완전 미친짓...
남편이랑 나오면서 아무래도 저놈 일베놈인거같다고
암튼 저 영화보고 입맛뚝에
엘베에서 내내 욕하고
2찍들을 영원히 용서 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