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원하게 사는거하고, 따뜻하게 사는거하고

저는 몸이 따뜻하면 암이 잘 안걸린다는 말을 듣고는

아주 오래전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신경 쓰는편이에요.

그리고 반신욕도 자주하고(피부상태 좋습니다)

돌침대에서 땀을 쭉 내며 잡니다. 아주 뜨뜻하게 자는거죠.

집안도 언제나 훈훈해요.

 

그런데 라디오에서 그러네요.

좀 춥게 살아야 건강한거 아시죠? 이래요.

어~ 이 얘기도 들어본거 같아요.

일본 애들은 겨울에도 극기(?)를 위해 반바지 입힌다거나

이런 말을 들은거 같은데

 

며칠전 지인을 차에 태웠는데

엉덩이 뜨뜻하라고 히터도 미리 틀어놧거든요

차안이 너무 덥다고 엉덩이 히터 꺼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뜨뜻하게 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시원하게? 적당히 시원하게? 이게 나은건가요?

뜨뜻하게? 몸이 항상 따뜻하게? 이게 나은건가요?

 

다른 사람들은 손이 늘 얼음장같이 차가워서 깜짝 놀래요.

저는 집에서는 이렇게 뜨뜻하게 지내지만

겨울에도 산에 갈때 반팔로 가는 사람이라

일행들이 깜짝 놀라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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