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밑에 카풀얘기보고요

반년 가까이  38킬로를  왕복해줬어요.

십년전 그땐 대가를 바라고 해준건 아니지만  지나고나니  좀 서운하네요.

딱한번 이만원정도하는 화장품 하나  받았어요.

 

그리고 지금  가끔  만나는데   밥은 제가 사게되고

그쪽은 차를  사게되네요.

동생이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지요.

 

조만간 또 보자고하는데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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