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신발을 사러갔어요
이달말까지 꼭 써야할 카드가 있어서 마음먹고
아울렛가서 남편거 내꺼 두개 287000원에 결재하고 왔어요
저녁까지 먹고 커피도 마시고 드라이브까지 하고
집에 왔어요
신발에 붙은 택떼면서 우연히 검색해보니
내신발은 4만원ㆍ남편 신발은 2만원 비싸게 사왔네요
둘다 아울렛말고 정식 백화점에서 오는 가격이에요
네이버페이로 적립 10프로까지 해주는 신발이니
총 8-9만원비싸네요
87000원은 내가 결재했으니 보탠돈만큼 비싸요
저녁식사 커피 주유비까지 포함하면 저 무슨짓을
한건가요 ?진짜 아울렛이 왜 인터넷백화점보다
비싼거죠? 한번 신어보고 바로 구입했는데
신어보고 산 비용값인거죠?
진짜 오프라인 쇼핑은 이제 끝났나봐요
내가 산 운동화중 가장 비싼건데 진짜
두고두고 as까지해가며 끝까지 신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