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는 올해 봄에 이혼을 했어요
최근에서야 전남편은 아이를 챙기고 있는 상황이에요.
외도&폭력으로 이혼했어요
이혼할때 시가에서는 그 어떤 사람조차 어떻게 된일이냐 묻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뭐 그렇게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아이한테 카톡이 왔어요
친할머니가 어제 돌아가셨는데 혹시 아빠와 함께 장례식에 갈수있냐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는 친가를 싫어해요. 그래서 미안하지만 안가고 싶다고 답을 했더라구요.
비록 안좋게 헤어졌지만 20년 가까이 뵌 어머님이라
마음이 안좋네요.
제가 전남편에게 문자를 하는게 안좋을까요?
그래도 문자를 하는게 나은지..
그냥 모른척 있어야할까요?
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