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초등1학년인데 유독 유치원때부터 저희 아이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지금 도 같은 반인데 따돌림을 하더라구요.
8살이 이렇게 사악하고 정교하게 따돌릴 수 있나 싶을만큼 가시박힌 말들과 행동들을 해요.
그래서 참다참다 최근에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뉘앙스를 보니 이미 그아이에 대해 많이 겪었는지 알고 계시더라구요. 어차피 저런 애들도 만나보고 강해져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네 하고 마무리했는데 강해지는 과정이 맞긴 한건지...밤새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