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학원비아까워서 내 학원 다닌썰

애가 하도 공부를 대충해서 저눔시키학원비 대느니 내가 배우고 말지 하면서 여름에 강남역 유명어학원 오십내고 다녔어요. 그달 애 꼴보기싫어서 학원비 안 내주고 제가 배우고싶은 GRE 보카 다녔는데 너무나 재미있는거에요. 학원 자습실도 공짜고..

강의도 쏙쏙 들어오는데 유학대비학생들이라 스터디그룹만들어서 공부하라고 하길래

그때만해도 코비드때여서 마스크랑 모자써서 간신히 나이든거 가렸었는데요 스터디그룹하면 그 애들 두배나이차이는거 티날까봐 한달 감질나게 다니고 그만둠요...

저같이 공부좋아하는 사람은 왜 밥하고 애뒷바라지하고 애는 널널하게 학원다니는지 참

공부는 원하는 자에게 무료로 하게해줌 좋겠어요. 춥다고 독서실서 일찍 돌아온 해맑은 애를 보며 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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