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초딩이 베이지색 패딩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학교 갔어요. 아이 보내고 저도 나갈 일이 있어서 차 타고 아이 학교 옆을 지나가는데 우리 아이가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친구가 우리아이를 툭치면서 나타나 둘이 발걸음 가볍게 등교하는데요 마침 친구는 검정롱패딩에 검정바지를 입었더라고요.
둘이 어깨동무하고 가는데 딱 김밥과 오뎅생각이 나더라고요. 혼자 킬킬 웃었습니다.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3. 11. 23 16:02
우리집 초딩이 베이지색 패딩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학교 갔어요. 아이 보내고 저도 나갈 일이 있어서 차 타고 아이 학교 옆을 지나가는데 우리 아이가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친구가 우리아이를 툭치면서 나타나 둘이 발걸음 가볍게 등교하는데요 마침 친구는 검정롱패딩에 검정바지를 입었더라고요.
둘이 어깨동무하고 가는데 딱 김밥과 오뎅생각이 나더라고요. 혼자 킬킬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