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즈니스 비행기를 탄 후 생긴 일

일전에 유럽출장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고민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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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는 편만 대한항공 비즈로 플렉스했어요. 소심한 나

빠른 체크인과 입장, 한산한 분위기

발을 뻗는다는 게 이런 거로군요!

옆자리 중년 남성은 단골(?)인지 승무원이 전무님~ 전무님~, 전 이코노미만 가능한 출장자 ㅎㅎ

180도 눕는 거보다 160-170도가 의외로 더 편했고요

넓은 테이블에서 일하기 좋더군요.

음식을 편안히 먹고 샐러드류가 잘 나온 건 좋았고

주류와 스테이크는 별로였어요. 물론 자리값인 건 알겠으나 많이 별로...;;

시간 순삭이고, 가뿐하게 일정 소화 

 

 

돌아올 땐 익숙한 설국열차 꼬리칸 

뒤척뒤척... 그런데!!!

갑자기 시트가 늘어나더니 등받이가 뒤로 내려가는 거예요, 와우 퐌타스틱!!!

 

.......

자다 깨던 와중에 꾼 꿈이었습니다 ㅎㅎㅎ

비즈 한 번 타봤다고 꿈을, 그것도 비행기에서 이런 꿈을 꾸네요. 

그래도 오는 비행시간은 좀 짧아서 자주 스트레칭하고 그럭저럭 잘 왔습니다. 담 출장에는 어떡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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