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짜게된 오이소박이 풀을 끓여넣어도 될까요?

모임에 가져갈 오이소박이를 완전히 네조각으로 나눠서 양념까지 끝내고 맛을보니 너무 짜게 절여졌더라구요.

절임끝에 물에 한번 헹굼을 깜빡해서 그냥 담궈서 이렇게 되기도 했는데 다시 계산해보니 소금종류가 달라져서 30프로정도 더 짜게 된셈인데 부랴부랴 부추남은거 마져 더 넣고 아예 절이지 않은 오이하나를 같은크기로 잘라넣고 (오이는 큰거 5개로 담았구요) 원래 넣지않는 당근약간과 양파 채썰어서 하나 정도 넣기는했는데 그래도 많이 짤거 같아서요.

저녁늦게 담궈서 추운창가에 두고 하룻밤두려는데 아침에 일어나 물팔팔 끓여 한 두컵정도 부어줘야할까요

아니면 설탕을 좀 추가하고 풀을 끓여넣으면 다음날 짠기빠지고 좀 맛이 익을까요

풀들어가면 빨리 쉬어서 맛이 들을때 먹게 되어 좋긴할거 같아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