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 만원의행복 행사가 한창이기에 어떤곳인가 해서 페북 링크를 보다보니
노숙자, 필리핀아이들 돕는것뿐만 아니라 교도소 재소자들도 돕더라구요
영치금 규칙적으로 넣어주시고 만날때 과자꾸러미 주시고 편지 주고받고 하는 내용이 있던데
그 봉사 대상인 수감자들이 20년간 갇혀있는 재소자도 있고, 무기징역수도 있던데 ..
그정도 형 받으려면 굉장히 흉악한 범죄 저지른 악질 범죄자 아닌가요?
어지간한 성범죄,아동학대로 5년이상도 잘 안나와서 늘 공분을 사는 우리나라 형법인데
20년째 갇혀있고 무기징역이면 ...
조두순, 강호순급 혹은 그이상 흉악범죄자 아닌지 ...
선량하고 불우한 이웃도 많은데 굳이 굳이 교도소 수감된 사람을 도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 범죄자들한테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 도와주는건 악행 아닌가요 ..
벌 받으려고 갇혀있는건데 잘지내도록 도와줘야되는 이유를 진짜로 모르겠습니다.
혹시 종교적인 전도 목적이 100%다 라고 하면 차라리 이해가 갈듯 말듯 하고요 ..
인도적인 차원에서..라고 하기엔 ..
사형 구형은 잘 안나오니 무기징역이면 정말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일텐데 ..
왜 도와야 하는걸까요 ..
물론 개개인 본인 마음이겠습니다만 .. 정말 궁금합니다
차라리 그 돈과 노력으로 보육원 아이들 자립하는거 돕는게 백배 더 가치있는일 아닌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 미처 생각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