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30년 맘이시면 더 잘 아실거에요.
학교의 주류는 정교사고, 비주류나 공무직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건 기간제 및 시간강사라는거.
차별 없다는거 동의할 수 없어요.
다른 일이 나으면, 빨리 사직하고 교직 외 다른 길로
가는게 맞고요. 교직에 있으면서 기간제는 옳지않아요.
추운 날 면접과, 보직거절 못하고 제일 문제반 주시는거 아시잖아요. 물론 두 부모 현직. 이대 또는 교원대 스펙.
빠릿빠릿한 따님 성품과 미혼인거 다 장점이구요.
오래 기간제하시는 분들 중엔 제가 본 경우 한정 배우자가 정교사거나, 정말 비굴할 정도로 비위를 잘 맞추세요. 밀당의 고수라던지.
또 기간제들 마음 배려하기보다 뒤에서 욕하면서..조종하는 관리자도 많이 봤습니다. 비열한 사람들..있죠.
5년차면 한참 예쁘고 좋고 환영받을 나이네요.
다 아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따님이 임용을 보든 기간제를 계속하든
그건 관심없고.
기간제한테 차별이 없고, 자유롭다?
정교사가 더 힘들다? 절대 아니죠...지금같이 학생수
줄어들때는 계속 티오감되는건 기간제 자리인거 아시잖아요. 정교사는 적어도 이 논제에선 자유로워요.
그냥 딴 학교 가면 되니까.
기간제를 너무 좋게 포장하셨네요.
아마 따님이 얘기안하거나 묵묵히 참고 있는게
많을겁니다. 편견은 없으신거 인정하나, 기간제가 겪고
있는 아픔들을 따님 한정해서 없다고 하시는게 전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