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옷 다 버리고 새로 채우고 싶어요.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고 아끼며 살아서

옷은 패션이 아니고 필수재로만 인식하고 살았거든요.

홈쇼핑서 산 싸구려 옷들도 몇년씩 입구요.

남편도 비슷해서 찢어져야 버린다 마인드.

이번에 행사가 있어서 옷장을 뒤져보니 몇 개 되지도 않는 옷들이 죄다 싸구려네요ㅋ

큰 서랍  한 칸에 제 겨울 니트들이 들어 있는데 입을만한게 한개도 없더라구요.

왜 이러구 살까요...한심.

4만원 넘어가는 니트는 한개도 없고

몇 년 지나서 80프로 세일해서 산 패딩만 몇개 있고..참 나도 대단하다 싶네요.

갑자기 현타오면서  짜증도 나고

싹 다 버리고 개비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쇼핑을 즐기질 않아서 잘 사는 법도 몰라요.

어떻게 사야 할까요?

이런  맘 먹은 것도 처음이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