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어머니 보내드렸는데요.
저희 부부는 지방 살아서 바로 내려왔고 같이 살던 시누이가 사망신고며 처리할 것들 하고 있어요.
오늘 어머니 계좌 정리하려면 모든 형제의 동의서류같은게 있어야 한다고 보내달라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거든요.
시누이에게 듣기론 어머니 명의로 된 재산은 병원비로 다 써서 남아있는게 없대요.
그래도 같이 가서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시누이는 얘기한 적 없는데 시어머니 생전에 시누이가 어머니 앞으로 고가의 보험을 가입했다고 하셨거든요.
있다고 해도 어차피 피보험자가 시누이면 그건 상속재산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나눠가질 생각을 하는건 아닌데 이런것도 정확히 얘기를 안한거 보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 일거 같아서 좀 찜찜하긴 해요.
사후에 정리할때 어떤 것들 하게 되는지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형제들이 같이 은행이랑 보험사 등등 쭉 돌면서 확인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