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볼까 말까 고민 될 때는 일단 한 번 해보시길!!

저도 참 겁많고 용기 없는 사람인데요 

82에 글 올렸으면 아마 열에 아홉은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했을 일을 그냥 눈 딱 감고 시작했어요 

지난 8월 즈음이니까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사람들도 좋고 일도 할만해요. 알바여서 시급받는데 시급도 올려주고 식사도 챙겨주고 

아이들 학원비 정도는 벌어요 

 

저는 겨우 알바자리지만 

주변에 보면 고민만 하다가 세월 보내는 사람 있고 

추진력 있게 밀어부쳐서 본인 일 잘 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긴 한데요 

 

일단 뭐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불법적인 일 아닌이상 시도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모임에 참 좋은 지인분 있는데

전업으로 살다가 경제적 이유로 쿠팡 택배분류? 이 일을 시작했고 6개월은 더 지난거 같은데 그사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요양병원에 취업했어요. 

힘든 직업이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그 지인이 참 대단해보이더라구요. 

 

82에도 일자리 관련 조언 글 올라오면 

대부분 부정적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요

그런 댓글들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참고는 하시되 무조건 물러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노예계약도 아니고 

시작해보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잖아요. 

돈도 많이 주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일자리가 실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그런 것만 기다리지 말고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시라고 응원글 한 번 써봐요. 

 

저는 지난 여름 제가 알바해서 번 돈 보태서 우리가족 가까운 해외로 여행다녀왔어요 . 나머지는 틈틈이 생활비에 보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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