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작가인데
많이 영국스러운 것 같은데 실은 미국 출생이거든요. 흥미로워요. 다른 정통 영국인 작가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처음 접한 작품은 애팔래치아 트레일 트레킹 경험담인데 그거 읽고 반해 팬이 되어서 여러 권 읽었는데 새삼 이 작가의 책은 번역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권상미 씨, 캐나다에 거주하는 번역자가 묘미를 잘 살리는 것 같은데 요즘은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빌 브라이슨 좋아하는 분들 계실 거 같은데 뭐 얘기해 주실 거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