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기싫어 지금 카페에 혼자 나와 있어요.
성인 둘째 딸아이가 조울증 비슷해서
본인 기분 안좋으면
부모에게 욕설.하지말리고 하면
물건던지며 난동.행패부리고
온집안을 본인 옷.화장품.물건들로 어지럽히고
좀 치우라하면 더 난동.
본인 물건 치우지도 못하게 욕설..
대학도 간신히 사수만에 지방대.
남편반대로 집에서 통학중.
고등때부터 심해져서 정신과도 데려갔는데
의사샘과 상담때는 너무 멀쩡하니
치료도 불필요하다네요
밖에서는 멀쩡하게 학교생활.친구들 잘 만나고.
의사는 아이 기분 무조건 맞춰주라고 했다고
남편은 아이에게 욕설 들어도
기분맞춰주고 벌벌..
공부 등 스트레스 준적없이
평범하게 잘 양육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학가기전엔 자살한다고 협박.
지금은 자퇴한다고 협박..
엄마는 더 만만하니
내가 집에 있으면 트집잡고 막말.
딸아이 피해서 밖으로 돌며
그애 없을때만 살림하고..
나와는 거의 서로 투명 인간처럼
지내요.
나는 남편처럼 딸애와 잘 못 지내겠어요.
나에게 패륜짓하는 딸아이를
안보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