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위에 윗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데요...

너무 고마워요. 

이사오면서 인테리어 하는거 아니고 살고 계신데

엘리베이터에 부분 인테리어라고 써 있지만 거의

올수리인듯~^^

왜 고마운가 하면요...

저희가 윗집 발망치에 머리가 지끈지끈...

처음에 편지로 잘 해결하고 아직 짐정리가 안되어서

당분간은 조심하겠지만 양해부탁드린다고 했거든요.

애도 돌도 안된아이인데 애때문에 시끄럽죠? 그러는데

애 소리는 하나도 안 들린다고 했어요. 진짜 들리지도 않고...

애아빠 걷는 소리가 천정등이 징징거릴 정도였거든요.

어느날 밤에는 누가 왔는지 쇼파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며

이방에서 저방까지 뛰어 다니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래저래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조금 잠잠하더니 또 조심 안하고

다니는게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 생각에 화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위에 윗집에서 공사하니 왤케 고마운지...

위에 윗집에 과일이라도 사다 드리고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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