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로맨스물로 좀 뻔한 스토리가 아닐까 해서
처음에는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1,2화는 좀 신파도 좀 있고 역시 뻔한 그저그런 드라마네? 하고 하차하려는데
갑자기 타임슬림? 과거로 가서 고딩때의 아버지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신선해지고
아빠 하이찬역 배우가 진짜 사고뭉치 고딩같고 아들 하은결역 배우는 풋풋하고
최세경 배우도 매력있고 출연 배우 모두 딱 그인물처럼 연기 잘하네요
하숙집 단발머리 대학생 넘 웃겼음.
천호진 배우는 목수같은 외모로 기타를 잘쳐서 깜놀.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못쓰고
음악좋고 밝고 좋은 기운을 주는 드라마네요.
다 보고나니 기분이 좋아져서 82에 수다떨러 왔어요
안보신분 한번 봐보세요~~ 재미보장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