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랜기간 너무 힘들어요

오랜 기간동안 내리막을 걸어 온 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고 

운동도 하고 

마음 공부도 하고 

어떤 날은 내 밑바닥 보일 만큼 무너진 날도 있지만 

원망하고 징징대면 더 바닥으로 내려 갈까봐 

나를 다독이며 살았어요.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살자라는 마음으로 사는 데 

인간관계 특히 내려 놓지 못하는 가족 관계가 제일 나를 망치게 하는 원인 같이요. 

내 마음이 바뀌지 않는 이상 그냥 끊어 내고 살아야 겠죠. 

참 허무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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