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유 상담 후에 남편은 보내려 하고 전 보내기 싫으네요

영유 첫 상담을 받았어요 

가자마자 원장이 애들 활동 사진을 쭉 보여주더니 영어 습득에 대한 기본 원리 설명을 하더라구요  나름 영유를 보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듯 했어요 

 

동영상 하나 보여주는데 

원어민 교사 한명이 영어로 블라 블라 하면 

알아듣는 몇명이 손들고 대답하고 

나머지 몇명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고 

그걸 자랑스레 보여주던데 

전 그 상황이 정말 스트레스 상황처럼 느껴졌어요  그 원어민 교사 말하는거 못 알아듣는 

애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제가 남편한테 그냥 일유를 보내고 

방과후에 그냥 원어민 튜터를 쓰자 

했는데 남편이 그건 싫다네요 

 

제가 사실 아이 정서를 엄청 엄청 신경쓰며

키웠고 어딜 데려가도 정서가 안정된 아이 같다며 그 칭찬은 엄청 들어요 

어린이집에서도 분리불안 없이 적응 잘하고 있는데 

영유 잘못 갔다가 정서 망칠까봐 걱정 되기도 하고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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