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곁다리 일하는데
원래 심급당 선임료 500선인데
실형 안 살고 집유 나오면 700더 내라고 계약서 쓴 분도 봤어요
실형 살면 변호사가 돈 더 토해내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사건이 작아 원래 집행유예 나올 건인데 변호사한테 속아 계약서 싸인하고 1200 뜯김
사실 그냥 국선 변호사여도 결과는 같았을 텐데요(공범들 국선 변호사였는데 결과 차이 없음..)
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사건 맡고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하더라구요.
어찌 알았냐 하면 선임한 변호사가 아무것도 안해서 선임한 분이 저한테 애타게 전화해서 직접 발로 뛰는 걸 봤거든요
국선은 대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일부 열정있는 사람들은 연락이라도 하는 것 같고
돈 500받고도 아무것도 안하는 변호사가 더 많아요.
인센티브 조건(승소하면 몇 프로 받는다든가)아니면 선임료 500정도 내면 그냥 끝이라고 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