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48세 미혼여성,
직장도 있고 돈을 아주 안모아둔 것은 아닌데...
독립도 종종 고민하고 있지만
집값 생각하면 독립하기 무섭고 싫다고 하네요.
집은 덜컥 살수 없지만 서울시내 월세, 전세정도는 가능합니다.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합니다.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라 소개팅이며 선을 좀 주선해달라하는데
이 나이까지 부모님과 사는 상황을
상대방쪽에서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제 친한 동생얘기입니다.
착하고 장점이 많은 친구에요.
제가 너무 치우쳐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