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많아요
10년전5억주고 이사왔었는데
지금 호가로는 13억정도 되어요
겁도 없었는지
대출을 60프로 받고 왔었어요
집값은 올랐지만
하던일이 잘 안되서
빚을 더받았어요
지금 5억 정도 되네요
지금 이자원금 해서 한달400정도 나가는데
남편이 몸이 안좋아서 잠깐쉬느냐고
계속 구멍이 났어요
더이상 대출받아 메꾸는것도 무리가될거같아
팔고 당분간 전세로 살고싶은데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
3년만 버텨보자고.. 3년있다가 상가를
증여받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미4년정도
삶의질이 떨어지는 생활에
제가 너무 지치네요
아이들 학원도 보내기 부담스럽고
여행이고뭐고 아무것도 못하고 커피한잔도 아깝고
너무 구질구질해요
아이들 친구들 때마다여행가는데 아이도 가고싶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다들 집팔고 전세가는거 아니라고하는데
시댁에서 7억정도되는 상가를 증여해주실예정이라
저는 전세살아도 괜찮을거같거든요
이미 지금 살고있는아파트는
오를대로 오른거 같기도하구요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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