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본인 엄마가 저더러 이혼하고 기초수급자 신청해서 살아라고 했다면서 전하는데 너무 황당해서 기가 막히네요
참고로 친구엄마는 딱 두번 정도 인사만 잠깐 나눈 사이고 친구는 제 경제 사정이나 부부관계에 대해서 잘 몰라요,,근데 뜬금없이 문자로 저리 말하는데 뭐지 싶네요
제가 친구에게 남편욕이나 돈이 있네 없네 그런말 하지도 않거니와 만나면 제가 항상 비싼 밥을 사고 친구는 커피정도 사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들어서 얘가 미쳤나 싶어서 어머니께
이혼할 생각은 전혀 없고 내앞으로 작지만 아파트 한채랑 예금으로 몇억 정도 있으니까 내 걱정하지 마시라 했네요,,웬 뜬금없이 헛소리인지 다른 사람이랑 착각해서 문자 했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는데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