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지인은 아니고
문서 접수 받는데 학적지가 대전 출신학교가 카이스트(영어로 쓰셨더군요)인 분을 봤어요
솔직히 서울대 연고대는 친척 통틀어도 여럿이고
환상 같은 건 전혀 없었는데요
카이스트 출신은 전체 인맥 통틀어..아니 태어나서 처음 봐요
제가 완전 문과 머리라서 그런지...
뭔가 다른 세계의 사람 같고 그러네요
평소 카이스트 이름만 들었지 출신자 만나볼 일 없었는데
그냥 이 사람은 따로 아이큐 자랑 안해도 이미 누구나 인정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카이스트란 이름이 주는 후광효과 이렇게 엄청날 줄은 몰랐어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 나왔대도 에이 외국인 전형 돈으로 좀 칠했겠지 하는 그런 느낌 있는데(친척 중에도 몇 있어서)
진짜 카이스트 출신은 쌩으로 실력파 느낌이랄까 그러네요
의치한..쪽 느낌이랑도 좀 다른 게 뭔가 모를 경외감이랄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