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코스트코 갔다가 어리굴젓 1키로 짜리 사왔습니다.
지금 저녁 식사하면서 오픈했는데 와~ 고추가루나 양념
등이 거의 70% 이상입니다. 양은 그렇다 치더라도 엄청
맵고 짜고 짜다못해 쓰네요, 반품해 버리고 싶습니다...
집 인근이 노량진 수산시장인데 얼마전 2층 젓갈 매장에서
시식해본 어리굴젓과 천지 차이가 납니다..여기에 생굴 더
사서 양념만 따로 골라내서 다시 담궈도 될까요?
양념 다 긁어내고 여러 토막낸 굴하고 밥 먹어도 어마하게 짭니다.
아니 씁니다...눈감고 그냥 반품 할까요...먹던것 반품한건 엄청
이상하게 맛이 변한 까망베르 치즈(메이커가 바꿤) 콩국물 가루...
15년전 함량 속인 비타민 씨가 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