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게릴라 콘서트 봤어요. 프롬프트도 없이 그 5곡 어찌 영어가사를 하나도 안틀리고 춤추면서 부르죠? 헐떡거려서 생각하나도 안 날꺼 같은데 전혀 거리낌이 없네요.
너도나도 정국의 노래 앞세워 유투버들이 노래 가사 분석하고 그 콘서트 틀어놓고 리액션 앞다퉈 올리는거 보고 정국이가 대단하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이젠 팔 문신도 정국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어울리고 과한거 좋아한다는 그의 말대로 입술에 귀에 과한 링들도 찰떡같이 어울려 보이네요.
짧은 컷트와 쫙 붙는 진. 캘빈 상의도 섹쉬해 보이고..정국의 세계로 입덕인가요?
그 콘서트 보고 반해 정국의 노래를 쭈욱 듣고 있습니다. 노래 실력도 춤 실력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변해가는 한국의 한 청년이 미국의 뉴욕 한 복판을 뜨겁게 달군 그 영상하나로 제가 대한민국 사람임이 막 자랑스러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