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기념일선물이라고 코치가방을..

아울렛에서 코치 로고 커다랗게 써진 

가방을..

저 마흔중반인데

결혼전에 루이비통 산거 빼고는 

결혼후에는 그냥그냥 애들챙기고.. 바쁘게 맞벌이에

그렇게 십사년 살고나니

옆집 십대소녀나 들만한 코치 가방이라니..

저..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왔습니다..

본인은 항상 비싼가게에서만 옷삽니다 티셔츠 한벌에 기본 30넘는..

취미로 골프..용품에 옷에..수천쓰고..

저는 인터넷에서 걍삽니다

인생 진짜..내가 번돈 내가 다쓰면 되는데..

엄마라는 이것때문에..참..

 

버럭해야는건지..삭혀야하는건지..

생각해보니..

둘째 낳은날 제가 우겨서 억지로 선물하나 받았는데

닥스지갑..ㅡㅡ;;;

결혼10주년은 스왈로브스키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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