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옆테이블 고기굽던 중학생이 화가나서 나갔어요

옆테이블에 아들셋과 엄마가 고기를 먹고있는데, 큰애가 근처중학교 체육복바지입었고, 동생 두명은 초저, 초고처럼 보였는데, 그엄마는 계속 핸드폰통화하면서 술을 끊임없이 마시고있고, 동생들은  벽에 기대서 무릎세워 발올려놓고 게임하면서 고기집어 먹더라구요. 

큰애는 전담으로 고기를 굽고, 그러다 엄마가 술을 또시키니 이젠 그만좀 마시라고 화를 냈는데, 엄마가 무시하고 시킴

화난 아이가 동생들한테 게임 그만해라 소리쳤는데, 동생들 귓등으로도 안들음 결국 집게놓고 겉옷도 안입고 나가버렸어요.

그런데 그엄마가 큰애를 찾거나 달래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둘째한테 니가 구워라 라고 집게주네요.

그 중학생 거의 먹지도않고 굽던데, 남의자식이지만 어찌나 짠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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