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두 번 입은 코트 세탁

한두 번 입고 옷장에 넣어뒀다면 고민할 것도 없는데

이건 길이가 유난히 길어서 그냥 행거에 걸어둔 채

3년쯤 방치했어요.

얇은 천이라도 덮어둘 것을

왜 그랬는지 (잘못 샀다는 후회가 무심결에 작용했는지)

말 그대로 방치.

심지어 목도리까지 걸쳐놓은 채로요.

잘못 샀다는 이유가 털빠짐이 심해서였으니(크림색 알파카)

섣불리 세탁 보냈다가 털이 다 빠져버릴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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