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기독교인은 패쑤
제일 이해안가는 성경의 말씀이
인간이 나면서부터 죄인이라는 말이었어요
근데 이게 저도 교회는 어려서부터 다녔고
제대로 알고 신앙생활한건 20살부터인데
40쯤되서는 내가 죄인이라는 걸 그냥 깨닫게 되더라구요
근데 50쯤되니까 세상의 길과 하나님의 길이 상반된다는걸
좀 체험적으로 깨닫게 되네요
인간이 기본적으로 교만해서
잘안될때 하나님을 찾아요
세상적으로 잘 안풀릴때 역설적으로 신앙이 깊어져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경향성이 있어요
세상에서 성공할 수록 자기 영광을 추구하고요
세상에서 덜 성공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게 되더라구요
모든 죄의 근원이 욕심이라는게 느껴지고요
나이가 60되면 뭘깨닫게 될지 궁금하기는 해요